![]() ▲ 중앙소방학교 전경 ©소방청 제공 |
[FPN 김태윤 기자] =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할 전문 소방 인재를 양성하고 교수요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오는 30일 ‘제31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엔 전국 소방학교와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교수요원 10명이 참가한다. 교육 콘텐츠와 강의 기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소방 교육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라는 게 중앙소방학교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위험예지훈련 기반 대응 ▲현장 지휘 ▲초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 지식과 강의 기법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원의 생존을 좌우하는 실전형 교육 주제가 다수 포함돼 의미가 크다.
중앙소방학교는 교육 목표의 타당성과 내용의 체계성, 활용 가능성, 교수 기법의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재난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우수 교육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사 결과 최종 우수자로 선정된 3명(최우수ㆍ우수ㆍ장려)은 향후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HRD콘테스트’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소방ㆍ재난 분야 정책 제안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태한 학교장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교육의 지속적인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수법이 발굴돼 소방 교육 발전은 물론 현장 대응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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