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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 26일 시작… 역대 최다 인원 모인다
셔틀버스 운영, 숙박비 할인, 현장 등록증 발급 등 편의 제공
김태윤 기자   |   2026.04.21 [14:11]

▲ 2026년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대전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소방청 주관 구조화 면접 도입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면접시험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소방청(청장 김승룡)에 따르면 채용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면접시험은 소방청 주관 구조화 면접 도입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응시자의 역량을 객관적이면서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발표면접’과 ‘인성면접’ 두 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응시자는 면접 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검토한 후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받는 발표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지는 인성면접에선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관과 협업 능력, 침착성, 책임감 등을 검증받는다.

 

소방청은 응시자들이 시험 당일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면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단위로 모이는 응시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정부청사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시험장까지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원거리 응시자들의 숙박 부담 경감을 위해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험 당일 긴장한 탓에 응시표를 지참하지 못한 응시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즉시 ‘현장 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ㆍ운영할 방침이다.

 

김승룡 청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올바른 공직관과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아쉬움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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