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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신희섭 기자] =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119마스터세이버’ 시상식이 열렸다.
소방청은 8일 에쓰오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6년 119마스터세이버 시상식 및 소방영웅지킴이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룡 소방청장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19마스터세이버’는 지난 한 해 동안 심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 급성 뇌졸중 환자를 구한 브레인세이버, 중증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트라우마세이버를 모두 획득한 최우수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0명이 선정됐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소중한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낸 구급대원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대원들이 오직 현장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쓰오일과 같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에 따르면 에쓰오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는 지난 2006년 7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1736명의 소방 가족에게 107억원을 지원했다.
영웅소방관 포상을 비롯해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부부 휴 캠프 운영,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가족 위로금 등의 다양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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