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방청 전경 ©FPN |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이 전국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내달 27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화재 예방 및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에 따르면 최근 3년(’22~’24년)간 주거시설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65세 이상이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고령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의용소방대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와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해 실질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로 ▲전기장판ㆍ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안전 점검 및 노후 배선 확인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 전달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화재 시 대피 요령과 119 신고 방법 등 기초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소방청은 지역 사정에 밝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지역사회 밀착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생활 속 안전 파수꾼”이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승룡 대행은 “겨울철은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활동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소방청 또한 빈틈없는 예방 대책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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