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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정보가 골든타임 지킨다”… 소방청, ‘119안심콜’ 가입 당부
연말까지 전국 각지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예정
김태윤 기자   |   2025.12.16 [16:04]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2일 대전역 대합실에서 대전소방본부와 함께 ‘119안심콜 서비스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은 소방청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돕는다. 전화번호와 주소, 병력, 복용 약물 등 개인정보를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시 출동 대원에게 해당 정보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국민에게 유용하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지난 2023년엔 가입 대상에 침수 취약계층이 포함됐고 올해부터는 나 홀로 어린이 등까지로 추가 확대됐다.

 

‘119안심콜’ 가입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102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 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4년(’21~’24년) ‘119안심콜’ 연계 신고 건수는 49만 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지역 축제 현장과 전통시장,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119안심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가입을 도울 예정이다.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은 “‘119안심콜’ 서비스에 사전 등록된 정보는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서 국민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며 “안전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 국민이 활용 가능한 범국민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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