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국 현장지휘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공동 연수’가 진행됐다. © 소방청 제공 |
[FPN 김태윤 기자] =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전국 일선 소방 현장지휘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 현장지휘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공동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재난 현장 지휘 체계 강화와 표준화된 대응 체계 확립, 국가소방동원자원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전국 소방관서 지휘대장과 소방본부 재난담당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강릉 가뭄 극복 급수 지원 활동 ▲경북 의성 초대형 산불 대응 ▲경기 가평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등 최근 발생한 네 건의 주요 재난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표준 지휘 절차와 다수 대응자원 간 협업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특히 국가소방동원체계 고도화와 효율적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전국 표준 무선 호출부호 사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현장지휘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만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더 빠르고 일관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교육ㆍ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교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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