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NEWS

산업·기업

오피니언

사람&사람

119플러스

119NEWS

소방 채용

포토&영상

사건·사고

안전관리 일일 상황

광고
주식회사 성화플러스 배너광고
화이어캅스
광고
“소방인재의 요람”…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개설 30주년 맞았다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로 소방방재학과 설립, 30년간 1600여 명 배출
석ㆍ박사과정 신설로 국내 재난 안전 교육 기틀 마련, 선구자 역할 평가
박준호 기자   |   2025.11.03 [16:50]

▲ 지난달 31일 호서웨딩프라자에서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대한민국 소방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개설 30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호서웨딩프라자에서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1994년 12월 교육부로부터 소방방재학과 설립 인가를 받았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소방방재학과가 신설된 건 호서대학교가 최초다. 이후 호서대학교는 1995년 3월 1기 신입생을 맞으며 국내 소방교육의 역사를 열었다.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소방방재학과는 탄탄한 교과 과정에 공학적 설계 연구를 지속하면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30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16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소방학과 교수, 7급 공무원, 소방공무원, 소방산업체, 소방 관련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2006년 석사, 2007년엔 박사과정을 설립했다. 학ㆍ석ㆍ박을 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소방방재 고등교육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재난 안전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게 호서대학교 설명이다.

 

이성은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과 과정 외에도 소방공무원ㆍ소방설비기사 특강반을 운영한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 소방 연구기관과 MOU를 맺어 글로벌한 통합 방재학과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 이성은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학과장)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FPN

 

그러면서 “우리 소방방재학과는 다른 학과보다는 전공과 직업의 연계성이 높다”며 “이러한 성과가 한 번에 이뤄진 건 아니고 여러 교수님의 노력, 각 기관과 기업들이 학생들을 많이 지원해 준 덕분에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소방방재학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엔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과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 박종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강윤진 한국화재소방학회장, 송영호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장, 안준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기획이사, 졸업생ㆍ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FPN-소방방재신문.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