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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엘라이트(대표 이정환)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쓰이는 검사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22년 안전산업 분야에 진출한 이후 머신비전 사업에서 쌓아온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사업부를 신설하고 ‘DEEPLIGHT’란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현재는 소방과 국방, 해양경찰 등에 특수랜턴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23년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열화상 연기투시랜턴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열을 가진 물체가 발산하는 복사열을 감지한 후 이를 이미지로 변환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장비입니다. 연기투시랜턴은 화재나 구조 현장에서 시야 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안전장비입니다. 열화상 연기투시랜턴은 이 두 장비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입니다.
이 장비의 연기투시 부분에는 빛의 산란을 최소화하는 주황색 LED가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강’, ‘약’, ‘점멸’ 등 세 가지 모드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랜턴 상부에 달린 레이저 포인트는 방향지시등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수집된 이미지는 2inch LCD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대상물의 중심 온도와 최대 온도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토 기능을 통해 하이게인(-15~150℃)과 로우게인(50~550℃)을 스스로 파악해 주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또 15초간 사용자의 움직임이 없다면 점멸과 동시에 80㏈의 경보음이 울리면서 주변에 위험 여부를 알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5천mAh로 3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을 5단계로 표시해 사용자가 배터리 용량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이 장비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전남 등에 공급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엘라이트는 현장 대원들과 소통하며 장비 성능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자사 장비가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관 순직 사고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소방 등 현장 대원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수랜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원 | |
모델명 | LST-22-TI |
광원 | High Power LED, 10W |
최대 광속 | 62x180x79㎜ |
무게 | 530g |
최대 광도 | 2만㏅ |
방수 | IP65 |
사용시간 | High: 3시간 30분, Low: 6시간 30분 |
모드 |
메인버튼: High-Low–Blink, 서브버튼: Laser-Orange-Laser+Orange |
재질 | 알루미늄 |
정보제공 : (주)엘라이트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3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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