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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소방청, ‘119안심콜 서비스’ 시스템 개선
신고 시 상황실 화면에 가입자 등록 정보 자동 표출 등
박준호 기자   |   2025.02.26 [12:50]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지난 18일부터 ‘119안심콜 서비스’ 시스템을 재구축해 새롭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국민이 자신의 병명 등을 사이트에 등록하면 구급대원이 그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걸 말한다.

 

중증질환자나 장애인, 홀몸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 모든 국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19안심콜 누적 가입자 수는 121만명이다. 중증질환자(질병자)가 가장 많았고 홀몸어르신, 임산부 순이었다. 2023년 수도권 집중호우를 계기로 침수 특별관리대상 지역 주민도 가입 대상자로 포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청은 국민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9안심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모바일 버전을 구축하고 자동입력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가입 대상자에 대한 품질관리 기능을 개발해 주기적으로 등록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정보 현행화를 통해 정확한 정보가 119구급대원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또 119안심콜 가입자가 119에 신고하면 119상황실 접수대 화면에 사전 등록한 정보가 자동 표출되도록 개선하고 개인정보 누출방지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유병욱 119구급과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구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위급상황에선 과거 병력과 복용 중인 약물 등 사전 정보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은 누리집(u119.nfa.go.kr)에서 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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