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중앙소방학교가 인공지능(AI)을 기반한 소방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지난 18일 ‘2025년 주요업무 검토 보고회’를 열고 미래 재난환경 대응과 전문 소방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2025년 소방교육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2025년에는 AI를 기반한 맞춤형 학습과 지휘관 교육 강화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첨단훈련시설 확충으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지방소방학교 역할도 재정립할 방침이다. 또 산ㆍ학ㆍ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계로 소방인재 양성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노후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공통 교재ㆍ훈련 플랫폼도 개발하기로 했다.
김승룡 학교장은 “우리의 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교육 플랫폼 실현”이라며 “AI 기술과 첨단 인프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소방교육의 세계적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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