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서강원)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화재안전취약자의 거주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권기금사업 중 강원도가 실시 중인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추진 대상은 기초수급자나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80가구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가스타이머콕, 간이소화용구 등 안전용품도 추가 지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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