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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Technology] 하이펙(주), 숨겨진 심장 허혈까지 찾아내는 제세동기 ‘EMS-1052’
119플러스   |   2024.10.02 [10:00]


하이펙(주)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의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소방본부와 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학교 등에 응급의료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고급형 제세동기인 니혼코덴의 ‘EMS-1052’입니다. 작고 가벼운 이 장비는 심전도(ECG)와 산소포화도(SpO₂), 호기말 이산화탄소(EtCO₂), 비침습적 혈압(NiBP), 온도(Temperature)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세동 방식은 심폐소생술(CPR)→분석→충전→전기충격의 단계를 거칩니다. 하지만 EMS-1052에는 분석과 충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이 탑재돼 빠른 전기 충격(shock) 전달로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3초 이내 심장 리듬을 확보해 환자의 심장 상태를 파악해 줍니다. 

 

이 장비에는 니혼코덴만의 고유 기술인 iNIBP(Inflation NIBP)가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가압과 동시에 수축ㆍ이완을 측정할 수 있어 기존 NIBP보다 약 50% 이상 측정시간을 줄이고 낮은 최대 가압으로 환자의 압박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성인, 소아, 영아 등이 모두 사용 가능한 공용패드 덕분에 구급대원이 편리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3리드(양극사지유도) 부착만으로 ST분절 상승ㆍ하강(ST Level)과 심실조기수축(VPC)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장비에는 기존 심전도 12리드 ECG로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 6리드의 정보를 리드 부착 없이 연산 도출해 주는 ‘Synthesized 18리드’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숨겨진 심장의 허혈을 감지하며 환자의 후벽 경색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원하는 심전도 파형을 장비나 뷰어로 출력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병원 이송 후에는 환자 ECG 파형과 분석 결괏값으로 시술 준비뿐 아니라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이펙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장비를 공급해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품명 EMS-1052
무게 4.2㎏(배터리 포함)
크기  217㎜×255㎜×140㎜(폭, 높이, 깊이)
디스플레이 크기 6.5inch 컬러 LCD
에너지 2~270J
파라미터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기말 이산화탄소, 비침습적 혈압, 온도
작동 모드  심폐소생, 페이싱(옵션), 모니터링 
배터리 작동 시간  최대 200회 방전, 360분 모니터링, 210분 페이싱
충전 시간  200J까지 4초 이내
전원 공급  배터리, AC 전원
데이터, 통신 블루투스, 무선 LAN
방수ㆍ방진 IP55
작동 온도 -20~50°C

 

정보제공 : 하이펙(주)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10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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