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 김선영)는 킨텍스(대표 이재율)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라이프케어는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 구역 상단에 설치하는 이 시스템은 화재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이 구역에서 벗어나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게 한컴라이프케어 설명이다.
오병진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맞춤형 화재 진압 기술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장뿐 아니라 백화점과 호텔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설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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