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서강원)는 24일 산악사고를 대비해 백운산 등 산악지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 참여한 서강원 서장 등 소방공무원 13명은 산을 직접 등반하면서 주요 등산로의 지형과 안전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다발지역 내 간이구조구급함 관리상태 점검 ▲위험지역 안전시설물(난간, 철책 등) 불량사항 개선요청 및 현행화 ▲관서장 산악사고 안전시설 현지 확인 및 구조대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등산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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