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일기 공모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학교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최대 2점의 추천작을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 사이에 제출하면 된다.
일기 주제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한 경험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이다.
행안부는 제출된 작품 중 학년별로 10점씩 총 3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5만원 상당)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중 학년별 2명씩 총 6명의 학생에겐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우수작 중 12점은 ‘2025년 안전 달력’ 제작에 활용된다. 달력은 안전 문화 관계 기관ㆍ기업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안부 누리집(mois.go.kr)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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