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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 등산객 일가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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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1-07-27

 

[FPN 정현희 기자] = 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지난 26일 오후 1시 58분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 후 길을 잃은 등산객 3명을 6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3분께 구조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모(남, 60)씨는 “무릉계곡 산에 올라갔다가 등산로 표시를 따라 내려왔는데 더 이상 내려가는 길이 없다”며 “두타산 내 산성터를 넘어서 줄을 타고 마지막까지 왔는데 길이 안 보인다”고 신고했다.

  

등산객 3명은 성인 남ㆍ여성과 초등학생 자녀 1명의 가족으로 발견 당시 특별한 부상은 없었지만 초등학생 자녀가 발목을 접질린 상태였고 체력소실이 상당히 있었다. 또 이들이 위치한 구조 지점은 길 아래 절벽이 있어 구조대원들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하며 구조작업에 장시간 소요됐다.

  

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7월 한 달 동안 12건의 산악구조가 무릉계곡ㆍ두타산 일대에서 발생했다. 최근에는 2일에 1번꼴로 등산객의 구조 신고가 접수된다.

  

이용길 서장은 “최근 두타산 베틀바위 등산코스가 개방되면서 일대 전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거로 알고 있다”며 “등산객 여러분은 산행 시 반드시 표지판에 나오지 않은 등산로에 진입하지 말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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