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6~8일 3일간 서석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서석코스모스축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수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안전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공무원과 서석 남ㆍ여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 내 교통 통제 ▲인파 밀집구간 안전지도 ▲119안전체험부스 운영 등을 수행했다.

119안전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완강기 체험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화재ㆍ산악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부스에는 6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의용소방대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주요 시설과 인근 도로를 순찰하며 안전질서 유지, 사고 예방, 안전 민원 안내 등에 힘썼다.

박계하ㆍ정미숙 서석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우 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 행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과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