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이사와 바오밍송 궈싱즈넝 CEO가 중국 상하이에서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 및 상업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진그룹 제 |
[FPN 최누리 기자] = 로봇ㆍ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대표이사 엄인섭)는 중국 소방로봇 전문기업 궈싱즈넝과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결합해 무인 소방로봇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원격 제어 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궈싱즈넝은 로봇 본체, 소화 장비, 구동 장치 등 하드웨어 제조와 중국 내 생산 인프라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 무인 소방로봇은 AI 시스템과 연동돼 불꽃ㆍ연기ㆍ열을 감지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된다. 최대 40㎏의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화 분말을 탑재할 수 있으며 소화수와 연계한 폼ㆍ물 방식 진압도 가능하다. 또 최대 1㎞ 원격 조종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춰 소방관이 안전하게 후속 진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티엑스알로보틱스 설명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올 연말부터 민간ㆍ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무인 소방로봇의 제한적 도입과 시범 운용을 시작하고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엄인섭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궈싱즈넝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무인 소방로봇 상업화를 본격화하겠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는 글로벌 안전 솔루션 공급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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