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전기 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22~’24)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총 3만0941건이다. 이로 인해 150명이 사망하고 1191명이 다쳤다.
겨울철은 전열기구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올바른 사용 습관이 중요하다.
소방서는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배선ㆍ피복 손상 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주변 먼지 청소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및 정격 용량에 맞게 사용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 및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전원 차단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장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전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기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