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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티맵’)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약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통해 전국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찾을 경우 ‘티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검색창에 ‘소화전’이나 ‘비상소화장치’를 검색해 경로를 확인하면 된다. 지상식ㆍ지하식 소화전이나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최경범 서장은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주택 화재 등의 확산을 차단한 사례가 있다”며 “군민들이 화재 시 길안내 서비스로 주변 소화전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티맵’ 길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ㆍ홍보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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