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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함안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펼쳐지는 달집태우기를 포함해 관내 13개소(가야 5, 칠원 1, 군북 7)에서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화기가 사용되는 야외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설정하고 24시간 감시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행사 당일(12일)에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력을 강화해 전진 배치하고 산림 인접 지역 등에 대한 화재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등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근접배치를 통한 대형 재난 현장대응태세 확립 ▲화재 초기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등이다.
최경범 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현장대응으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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