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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관내 요양원을 대상으로 ‘축광식 피난안내도’ 설치(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축광식 피난안내도는 전원 공급 없이 전등 또는 태양 등에서 발산되는 빛을 흡수해 축적시킨 뒤 일정 시간 발광이 유지되는 안내도다.
소방서는 피난 약자가 많은 요양원의 경우 피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인성이 좋은 축광식 피난안내도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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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요양원은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장소로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축광식 피난안내도 설치가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인명피해 방지에 효과가 있을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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