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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효도의 첫걸음, 주택용 소방시설로 시작하세요
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정환   |   2025.01.20 [15:30]

▲ 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정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다.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2572건이다, 이로 인해 35명이 숨지고 127명이 부상당했으며 약 2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통계가 말해주듯 화재는 설 연휴 기간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번 설 명절에는 효도의 첫걸음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드리고 안전한 연휴를 시작하면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화기는 세대별로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설치뿐만이 아니라 관리도 중요하다. 소화기는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압력게이지 상태는 양호한지, 내용연한은 지나지 않았는지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베터리 잔량을 항상 확인해야 한다.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불을 보게 되면 매우 당황한 나머지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반복적으로 숙지해 화재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부평소방서 혹은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와 선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정환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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