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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에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친지가 함께하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실용적이고 안전한 선물로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기구용품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상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이번 설 명절 선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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