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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태윤 기자] = 17일 오전 7시 1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 내 기계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억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6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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