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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태윤 기자] = 18일 오전 11시 53분께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3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3개 동과 차량 6대가 전소되고 인근 야산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79명의 인원과 장비 55대를 현장에 투입해 2시간 22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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