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 KOMCA HALL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음저협이 준비한 힐링콘서트를 감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소방공무원ㆍ가족과 한음저협 임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ㆍ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소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표창장ㆍ감사패 전달식과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한음저협이 준비한 힐링콘서트가 열려 음악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박학기 한음저협 부회장과 유리상자 이세준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트로트 가수 체리가 밝고 활력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감성 보컬리스트 왁스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은 공연 감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열 회장은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분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복지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서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음저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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