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위험성과 그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고자 수립ㆍ추진되는 시책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19~‘23) 관내에서 매년 평균 21건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주택(단독ㆍ공동), 재산피해는 공장과 주택(단독ㆍ공동)이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4대 핵심 전략과 12대 중점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규ㆍ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유영민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피해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핵심 전략과 중점 과제를 추진해 국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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