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지난 7일 성수역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김희선)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수역골목형상점가 자율소방대는 소방서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시행에 따라 출범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전통시장이나 골목형상점가에서 화재예방ㆍ대처를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ㆍ운영되는 상인조직을 말한다.
성수역골목형상점가 자율소방대는 김희선 대장 등 18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철시 전 안전점검, 화재취약시간 예찰활동 등을 펼친다.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연락, 초기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 등 활동을 담당한다.
□ 성수역골목형상점가 자율소방대 현황
시장명 |
소재지 |
시장구분 |
개설일 |
상인회장 |
자율소방대원 |
성수역골목형 상점가 |
성수일로12길 26 (성수역 일원) |
골목형 상점가 |
2021 |
김희선 |
대장 1명 대원 1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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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서장은 “이번 자율소방대 발대를 통해 화재로부터 전통시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인회는 물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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