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해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문자 메시지, 영상통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현장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일반인은 물론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에게도 유용하다. 출동부서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119신고와 신고자의 현재 위치를 119상황실로 전송하면 된다.
윤진희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누구나 쉽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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