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방헬기가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소방청 제공 |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헬기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지난 21일 ‘소방항공 안전관리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전국 소방헬기 안전관리책임자인 각 시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과 항공대장, 선임 조종사 등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용 중인 소방헬기는 총 31대다. 지난해에만 각종 재난 현장에 3040회 출동해 2213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밖에 화재 135, 산불 421건 등의 항공 임무를 수행했다.
정해진 시간ㆍ장소로 비행하는 타 기관 헬기와 달리 소방헬기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출동 시간이나 장소, 임무, 현장 상황 등을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이변, 해상ㆍ야간비행 등의 돌발상황에서도 활동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선 119특수구조단장과 항공대장의 지속적인 관리ㆍ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이날 교육은 이승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항공 임무 특수성과 연관된 안전관리 강화 방안, 관리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중점 사항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헬기 통합출동체계’ 등 주요 소방항공 정책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특별교육이 항공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매년 정례화하는 등 소방항공 안전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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