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3만3236건이며 연평균 구조 인원은 8389명에 달한다. 특히 가을철인 9~10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산 전 기상 정보 확인 및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정 ▲보온장비와 비상식량 준비 및 일몰 전 하산 ▲산악위치표지판ㆍ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김광선 서장은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위험성도 커진다”며 “산행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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