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30일 방배동 소재 식품가공업체 내 냉동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분께 해당 업체 지하 1층에 위치한 대형 냉동고 전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 3분여 만에 차량 12대와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 45명은 약 1시간만에 인명피해 없이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내부 집기류와 벽체 등이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연소가 옆 건물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서는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화가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업소용 냉동고는 가정용보다 크고 복잡한 구조로 제작돼 화재 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단락 또는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이 화재의 원인”이라며 “평소 정기적 점검과 함께 관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동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보관하거나 냉동고를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초소방서 관련기사
인천서부소방서, 산업단지ㆍ공업지역 관계자와 간담회
남동소방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검단소방서, 하반기 현장지휘관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
계양소방서, 아파트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안전교육
부평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화재 예방 홍보
계양소방서, 차량 화재 진압… 신고자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송파소방서, ‘함께여서 더 따뜻한 소방 우체통’ 선정 직원 행사
광진소방서 김기란 여성의소대장, 주택가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
중랑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캠페인
‘양산소방서 구조대원들께 감사합니다’… 산악구조 수혜자의 인사
하동소방서,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미추홀소방서, 구조전술 평가 대비 집중 훈련
나주소방서 손진호 소방위, 목포공생재활원서 매달 봉사활동
남해소방서, 전통시장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 예방 간담회
[119기고] 사랑하는 가족을 화재로부터 지키는 대피계획
[119기고] ‘불조심 강조의 달’, 우리집 첫번째 안전장치는?
강릉소방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크림하우스’ 선정
대전서부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119기고] 산불은 인재(人災)입니다
인천중부소방서, 인천항 7부두 정박 벌크선 화재 대비 합동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