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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최근 전기차 실물 화재 시험에서 5분 만에 화세를 잡았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글로벌 소화약제 ‘F-500’의 전기차 화재 소화 능력 검증 시험이 오는 10월 15일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소방전문 기술기업인 (주)안국엔지니어링(대표ㆍ사장 이성모)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 의뢰 시험하는 ‘F-500 소화약제 성능검증을 위한 전기차 실규모 화재 시험’ 공개 시연회의 참관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주)에프이에스솔루션(대표 이상엽)은 최근 진행한 전기차 화재 시험에서 배터리 열폭주 후 5분 만에 전기차 화재를 진압했다는 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안국엔지니어링은 해당 시험에서 사용된 F-500 소화약제의 전기차 화재진압 효과성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잇따른 전기차 화재의 불안 해소 방안을 찾는 등 효과적인 화재진압 솔루션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 시험에선 완충 배터리를 탑재한 실제 전기차에 열폭주를 일으킨 뒤 F-500 3% 수용액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소화약제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한다. 시험에선 물 소화 방식 대비 F-500 소화약제 사용 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참관은 온라인 전용 페이지(신청하러 가기)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국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에프이에스솔루션에서 진행한 F-500 전기차 화재진압 자체 시험에 이어 공개적인 실증을 맡아 진행하게 됐다”며 “전기차 화재 진압 대책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의 참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명 캡슐화 소화약제(ENCAPSULATOR AGENT)로 불리는 ‘F-500’은 물 분자를 캡슐화시켜 소화 성능을 극대화한 특수 소화약제다. 특히 물에 첨가하는 소화약제의 표준을 설정한 NFPA(미국화재예방협회)18A 코드 중 7.7항(캡슐화를 통한 탄화수소 불연성 첨가제)의 적합성을 인정받은 약제다. A급, B급, D급은 물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도 월등한 냉각 능력으로 소화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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