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인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에 대비해 의용소방대원이 맹연습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과 개인 강의역량 강화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제고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대회다. 2017년부터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인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검단소방서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월 발대한 아라의용소방대의 최진형 대원이다.

최 대원은 올해 주요 재난 유형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파트 화재’를 주제로 경연에 나선다. 그가 준비한 강의안은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부 정책 사항인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시즌2’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보형 119재난대응과장은 “얼마 남지 않은 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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