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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스테크, 신기술로 배터리 화재 대안 제시
열전이 차단재 개발 성공… 90분 내화성능 갖춰
신희섭 기자   |   2024.07.08 [17:48]

 

[FPN 신희섭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로 리튬 배터리 보관 시설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개발한 배터리 열전이 차단재(SFEX Thermal Barri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아리셀 공장 화재는 부지 내 3동 2층에서 처음 시작됐다. 연면적 2363㎡ 규모(1층 1204.29㎡, 2층 1158.69㎡)의 공장 건물 2층은 배터리 완제품 검수와 포장 작업이 이뤄지는 곳으로 화재 당시 이곳에는 3만5천여 개에 달하는 원통형 리튬 전지 등이 쌓여있었다.

 

리튬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이 높은 온도나 물리적 손상으로 분해돼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고 다수의 배터리가 쌓인 공간에서 열폭주 현상이 이어지면 연쇄적으로 폭발해 큰 화재로 이어진다. 문제는 열이 증폭되면서 온도가 1천℃ 이상 상승하고 진압마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스펙스테크가 개발한 ‘배터리 열전이 차단재’는 불연 강화 플라스틱(FR Board)을 기초로 다층가공을 통해 차염과 차열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폭주가 인접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준다.

 

박종석 대표는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한 배터리로 순식간에 열이 전이되기 때문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아리셀 공장에서도 1차 폭발 후 불과 42초 만에 4차 폭발까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리셀 공장과 같은 곳에선 배터리 팩 또는 Unit 간 열전이 차단재가 적용돼 초기 대응과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열전이 차단재는 25㎜의 두께로 KS F 2257-8 : 2015 조건인 90분 내화시험을 통과할 정도로 열전이 차단에 특화된 제품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주요 산업체의 UPS실 등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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