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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견 ‘고고’, 하루에 각기 다른 현장서 실종자 2명 무사 구조
지난 20일 충북 단양ㆍ강원 원주서 각각 50대, 70대 남성 구해
박준호 기자   |   2024.06.26 [12:45]

▲ 지난 20일 119구조견 ‘고고’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수색 1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119구조견이 하루 동안 실종자 두 명을 발견해 화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충청ㆍ강원119특수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고고’가 지난 20일 50대, 70대 남성을 각각 구조했다고 밝혔다.

 

독일산 세퍼트인 고고는 지난 16일 충북 단양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수색현장 5일 차에 투입됐다. 고고는 수색에 나선 지 25분 만인 20일 오전 10시 10분께 구조대상자를 발견했다.

 

이어 5시간 후엔 강원도 원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70대 남성을 찾았다. 고고는 수색 1시간여 만에 풀숲에 주저앉아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119구조견이 하루 동안 다른 사고 현장에서 두 명의 생존자를 연달아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고’ 운용자인 오용철 소방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신속한 구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고고’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현재 총 35두의 119구조견을 운용 중이다. 119구조견은 인간의 50배에 해당하는 청각과 1만 배에 달하는 후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총 872회 출동해 44명(생존 20, 사망 24)을 발견했다.

 

특히 지난해 2월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 투입, 생존자 발견과 실종자 수습에 큰 역할을 했다.

 

소방청은 무더위 속 119구조견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육견사, 구조견 출동 차량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급수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충청ㆍ강원119특수구조대장은 “기온 상승에 대비해 119구조견의 교육 훈련 환경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119구조견의 초기 투입이 구조대상자의 생존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종 재난사고 시 적극 운용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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