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이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을 1683명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3명 늘어난 수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달 31일 ‘2024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9고시(119gosi.kr) 누리집에 공고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총 1683명이다. 자격과 학력, 경력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공채)은 758, 경력경쟁채용(경채)은 925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구급 617 ▲구조 163 ▲소방관련학과 77 ▲정보통신 16 ▲화학 14 ▲기타 등 38명 등 16개 분야에서 뽑는다.
시도별로 보면 공채는 ▲서울 67 ▲부산 57 ▲대구 32 ▲인천 31 ▲광주 34 ▲대전 15 ▲울산 20 ▲세종 3 ▲경기 200 ▲강원 37 ▲충북 28 ▲충남 65 ▲전북 23 ▲전남 34 ▲경북 24 ▲경남 48 ▲제주 22 ▲창원 18명 등을 선발한다.
경채는 ▲중앙 51 ▲서울 160 ▲부산 55 ▲대구 29 ▲인천 23 ▲광주 25 ▲대전 28 ▲울산 24 ▲세종 8 ▲경기 190 ▲강원 37 ▲충북 28 ▲충남 53 ▲전북 73 ▲전남 50 ▲경북 17 ▲경남 40 ▲제주 17 ▲창원 17명 등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내달 30일 전국 시도별 시험장에서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체력시험과 서류전형(신체검사서 포함),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와 지방 소방학교에서 24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소방사 계급으로 임용돼 최일선 소방기관에서 근무한다.
2024년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119고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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