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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대상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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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1-05-12

▲ 소방특별조사 대원이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인 작동을 줄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를 감지한 신호를 소방관서에 전달해 초기 화재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대상물의 위치ㆍ관계인의 정보를 알려주는 중요한 소방설비다.

 

하지만 습기ㆍ먼지ㆍ고온 등 환경적 요인과 단순 고장ㆍ노후화로 인한 오작동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소방력 낭비와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를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건수는 총 7천849건이다. 주요 원인은 인위적 요인 40.6%, 관리적 요인 31.4%, 시스템 요인 2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오작동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된 21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펼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오작동 주의사항 관련 안내문 배부 및 현장 컨설팅 ▲속보설비 연동상태 확인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오작동 요인 제거 및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조치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로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조치 완료 시까지 정밀 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 최단 보완 기간을 부여해 불량사항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손덕주 예방안전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로 인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국민 불안 해소는 물론 궁극적인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 관계인 여러분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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