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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우리 집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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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민명규
기사입력 2021-05-07

▲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민명규

최근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홀로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불이 나면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대답은 “불이 나지 않는다”였다.

 

이처럼 대부분은 화재로부터 취약하거나 취약하지 않거나를 떠나 ‘우리 집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 집에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기에 진화하면 다행이지만 초기 진화에 실패한다면 대형 화재로 번져 소중한 가족과 이웃, 재산을 잃게 될 거다.

 

이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이 없는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낸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하다.

 

소화기는 1가정에 1대씩 주택 내부 어디라도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방 등 연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을 피해 방마다 1개씩 천장 부근에 설치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우리 집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가장 출동이 빠른 소방관은 바로 자신이다. 우리 집도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365일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ㆍ이웃ㆍ재산을 지키자.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민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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