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소방서(서장 민춘기)는 지난 12일 오후 건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 참 노인전문병원이 모범사업장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소방시설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리 관심도와 책임의식 제고로 서울시 안전분야의 가치를 고양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모범사업장은 1차 소방서ㆍ민간전문가ㆍNGO 등 3~5명의 합동 평가와 2차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실사, 3차 우수사례 발표회ㆍ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 참 노인전문병원은 인증서ㆍ인증패가 수여되며 2년간 소방관서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선정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더욱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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