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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소방사랑 기업③]티웨이항공 “소방관 스트레스 해소 위한 ‘힐링 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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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 박신응 티웨이항공 홍보팀 대리    


[FPN 유은영 기자] = “고객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항공 운송업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의 기본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소방관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복지나 처우 개선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티웨이항공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박신응 대리의 말이다. 2010년 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에 뛰어든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노선은 물론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과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노선, 방콕, 타이베이, 상해, 괌, 사이판 등 매년 해외로의 노선을 증설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8일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전국 현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을 최대 25%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협약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뜨겁게 일한 당신 쿨하게 떠나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고 2월에는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인의 소방관에게 삿포로 여행을 지원했다.

 

▲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뜨겁게 일한 당신 쿨하게 떠나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10명을 선정해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     ©티웨이항공 제공

 

“지난해 11월부터 할인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저희와 같이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대상과 함께하고 싶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매일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경기소방 소속 임소미 소방관은 “아이들이 있어 늘 가족여행이나 국외연수 등 업무적으로 해외를 나갈 일은 있었지만 이렇게 다른 시도 소방관분들과 함께 여행할 첫 기회였기에 너무나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경북소방 김세아 소방관은 “여행 취지에 맞게 좋은 분들과 맛있는 음식, 멋진 경치를 보니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며 “여러 시도에서 오신 소방관분들이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느껴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좋은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할 때 기부금을 낸다든지 물품을 지원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저희에겐 항공기가 있으니 쉴 수 있는 무료여행을 보내준다는 것이 좀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자신도 소방관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행을 보내드렸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티웨이항공은 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해 달력을 만들어 그 판매 수익금 전부를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병원에 입원한 환우나 가족을 위한 행사도 매년 기획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봉사단체와 제휴를 해서 기부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소방관 힐링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11월 말경부터 한 달 반 정도 소방관의 사연을 모집해 선정된 소방관에게 여행을 보내준다는 계획이다.


“작년에는 뜨겁게 일하신 분들이라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보내드렸었는데 올해는 겨울철에 따뜻한 휴양지로의 여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더 많은 소방관분과 함께 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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