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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독사교상 시 응급처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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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기사입력 2018-05-17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우리나라의 독사는 살모사 계통의 세 가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모사, 까치 살모사, 불독사로 외국의 독사보다는 그 독성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만 적절히 받으면 대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일단 뱀에 물리면 빨리 병원으로 옮겨 항독소 등의 치료를 해야 한다. 이송 중에 취해야 할 조치로는 가능하면 환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물린 부위의 윗부분을 천 같은 걸로 묶어서 뱀독이 전신으로 쉽게 퍼지지 않도록 한다.

 

묶을 때는 너무 꽉 묶지 말고 손가락이 쉽게 들락거릴 정도로 묶어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 물린 부위를 칼로 찢고 입으로 빨아내는 등의 조치는 아직까지 그 유용성이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는 대개 그 부위만 붓고 아픈 것이 보통으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벌 독에 과민한 사람인 경우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하면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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