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27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보유중인 수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7월초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보유중인 동력소방펌프 및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의 현황 및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조작훈련을 실시하는 등 매년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세워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태풍 및 국지성 호우 증가에 따른 기상특보 발령 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풍수해 발생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수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방장비 확인점검 및 조작훈련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상습침수지역의 주민들도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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