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이근태)는 26일 중구 해안동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전시중인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 전시회를 관람하는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역사의식 나누는 '문화체험의 날' 운영 © 인천중부소방서 제공 | |
오전업무를 마치고 오후업무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점심시간에 맞춰 마련된 전시회 관람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희망적 메시지를 나누면서 직원 상호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출하고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지지 않는 꽃'은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한국만화로 제41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개최되어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만화전시회를 보며 진정한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에 동참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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