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헬기를 활용한 산불 진압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산림청 제공 |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에 산불 초동 대응 역할이 부여되고 주민이 참여하는 산불 감시 체계가 강화된다. 또 물탱크가 장착된 고정익 항공기의 시범 운영이 2027년부터 추진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불 종합대책’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올해 초 발생한 영남권 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의 재발을 막고자 마련된 이번 대책은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수립했다.
대책엔 산불 예방과 대응, 산림관리에 대한 혁신방안이 담겼다. 세부 추진 전략은 ▲산림 인접지 관리 강화 ▲산불에 대한 국민적 관심ㆍ경각심 고취 ▲산불 감시ㆍ전파 체계 개선 ▲헬기 등 가용자원 총동원을 통한 조기 진화와 피해 최소화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 고도화와 대응 역량 강화 ▲실제적ㆍ실효적 주민 대피 체계 구축 ▲자연력을 최대한 활용한 복원 ▲재난에 강한 숲 조성 등이다.
먼저 산림 인접지 관리 강화 방안으로 산불 발생 위험지역에는 산림과 건축물 간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민가 주변 수목 관리 기준을 개선한다. 또 영농부산물 무단 소각 방지를 위해 파쇄 지원을 가을철 수확기 이후까지 확대한다.
산불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선 매년 3월 첫째 주를 ‘산불조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산불 원인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원인 행위에 대한 과태료도 높인다.
산불 감시ㆍ전파 체계 개선 방안으로는 의용소방대 등 주민이 참여하는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포상금을 최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한다. 여기에 더해 AI를 활용한 CCTV, 드론, 내년 중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 등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산불을 감시ㆍ분석하고 전파 대상을 확대한다.
또 산불진화자원 효율화를 위해 범정부 실시간 가용헬기 동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목적ㆍ고성능 진화차를 33대에서 116대까지 확충한다. 2027년부터는 물탱크를 장착한 고정익항공기 시범 운영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 공중ㆍ특수진화대원을 539명에서 669명으로 증원하고 영림단 등 민간 산림 전문 인력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특히 소방엔 초동 대응 역할을 부여한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산불 주관기관은 산림청이고 소방의 ‘산불 진압’ 행위는 ‘지원활동’으로만 규정돼 있다. 이로 인해 산불현장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산림관리 측면에선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단순림이나 과밀한 숲은 솎아베고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합해 심는 한편 불에 잘 견디는 수종으로 내화수림대를 조성한다. 산불 위험이 큰 곳을 중심으로는 산불진화임도를 확충한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서부소방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김해서부소방서, ‘2025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
[119기고] 집진기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책
과천소방서-의소대,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캠페인
송도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검단소방서, 고가사다리차 신규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력 제고
인천서부소방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송도소방서, 대형 유류화재 대비 화재대응훈련
광진소방서장, 고층건축물 현장 안전컨설팅
[119기고] 붕괴사고, 대응보다 중요한 예방
남동소방서 의소대, 산불ㆍ대형 화재 예방 안전순찰ㆍ캠페인
함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유공자 표창 전수
산청소방서, 신축공사장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합천소방서, 보조배터리ㆍ멀티탭ㆍ이동기기 화재 예방 홍보
함양소방서, 아궁이 화재 조기 진화… 임야 확산 막아
통영소방서-통영교육지원청, 교육기관 소방시설 합동 실태조사
대덕소방서, 시내버스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교육
남동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강화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한 소방발전협의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