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 13일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방배동 소재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대원 66명이 차량 19대와 함께 출동했다.
신고 5분만에 도착한 소방대는 약 1시간 13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가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훼됐다.
소방서는 컨테이너 내부 전기적 요인(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상식 부족 또는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며 “전기용품은 미사용 시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특히 전열기 근처에는 타기 쉬운 가연물을 두지 않는 등 안전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절기 난방기구 사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초소방서 관련기사
아파트 전동킥보드 화재 막는다… 안산소방서, ‘안심충전소’ 설치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 설비 화재 빠르게 차단한다”… 스펙스테크, ‘SFEX MC4 커버’ 출시
[엔지니어 칼럼] 데이터센터, 진화하는 공간에 맞춘 소방설계가 필요하다
[교수시선] “생명 존중, 국민 안전 최우선”… 소방청의 발전을 위한 제언
경북 봉화군 공장서 불… 재산피해 2300만원, 인명피해 없어
충남 천안시 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경기 광주시 공장 화재… 1개 동 반소, 인명피해 없어
경기 여주시 공장서 불… 자체 진화 시도 중 얼굴 2도 화상
경남 창원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13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중국산 소화기에 치이는 국내산 소화기… 지시압력계 검사 기준 논란
종로소방서, 소방경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소방점검의 창] 소방시설관리사 행정처분ㆍ관리업 영업정지 기준 개선 필요
[집중조명] 2025 행안위 종합감사 마무리… 어떤 내용 다뤄졌나
[기획] 국내 건축 화재안전기술 어디까지 왔나…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
“엄연히 소방시설인데”… 불법 시공 논란에 길 잃은 옥내소화전설비
[119기고]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생활화
(주)아이아이에스티, AI 기반 다중 재난감지 카메라로 CES2026 혁신상
“실무형 소방 기술인재 키운다”…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석사과정 신설
종로소방서-의소대, 초등생 대상 소방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의 날’ 맞아 어린이들에 감사 선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