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대형 화재 방지와 시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 특성상 실내 활동이 많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최근 5년(2019~2023)간 인천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1866건이다. 원인은 부주의가 37.5%, 장소는 주거공간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4대전략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신규ㆍ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이다.
김현 서장은 “겨울철은 사계절 중 화재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계절 특성과 최근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대형 화재 방지ㆍ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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