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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전술 종목 우승에 이어 ‘2023년 재난 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하면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재난 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 발생 가능성이 큰 대형재난 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 9월 21일 전남 화순군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헬기 추락과 폭발로 건물이 붕괴하면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남소방과 화순소방서, 보건소, 순천성가롤로 병원(DMAT), 군청, 경찰, 한국전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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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청 관계자와 구급지도의사, 시도 교차평가관 등은 훈련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등 다수사상자 대처 능력,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 대응능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남소방은 100점 만점 중 95점을 받아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임시의료소 운영과 훈련종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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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데엔 ‘구급지휘대’ 역할이 컸다. 전남소방은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직제를 개편해 올 7월 13일부터 본부 직속으로 구급지휘대를 운영 중이다. 소방본부에서 구급지휘대를 편성한 건 전남소방이 최초다.
구급대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6명으로 구성된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를 총괄 운영한다.
재난 응급의료 자원 관리 등 다수사상자 현장을 지휘ㆍ조정ㆍ통제하는 역할도 한다. 평시엔 구급대 교육ㆍ훈련과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전남소방 관계자는 “그간 화재, 구조와 달리 구급에는 별도의 지휘관이 없었다”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면 인근 소방서와 병원의 구급차가 동시 출동하는데 중증도 분류와 임시의료소 설치 등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선 구급지휘대가 필수다”고 강조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재난 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전국 1위 성과는 그동안 대원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실제 대형재난에서도 일사불란한 현장지휘와 통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krjh@fpn119.co.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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