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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 안전사용으로 가족 안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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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소방서 조길영 서장
기사입력 2021-01-15

▲ 경남 고성소방서 조길영 서장

올해 겨울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 내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인명피해도 크다. 특히 실내난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장판ㆍ열선, 화목보일러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주거시설 화재는 총 4만103건으로 겨울철이 약 27%(1만659건)를 차지했다. 이 중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1037건(약 10%)이다.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 사용 중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전기장판은 사용하기 전 전선 파열이나 전기장판의 파손ㆍ마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용 시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재질과 같은 불이 쉽게 붙는 재질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전기히터는 KC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는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방지하지 않도록 한다. 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뽑는 습관을 생활화한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고 주변에는 땔감 등 가연성 물질을 적치하지 않는다. 사용 시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보일러 안과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일러실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한다. 

 

난방기구 화재는 주로 주택이나 실내에서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항상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위험요소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가족의 안전도 함께 지키자.

 

경남 고성소방서 조길영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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